사회이동경
서울시의회에서 윤석열 정부의 제3자 변제 방식의 일제 강제징용 배상 해법을 지지하는 결의안이 발의됐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박환희 시의회 운영위원장은 같은 당 의원 59명과 함께 ′정부의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 관련 입장 추진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결의안은 윤석열 정부가 내놓은 해법이 대한민국의 국격과 국력에 걸맞은 한국 주도적 해법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한일 간 미래지향적 협력관계 증진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결의안은 다음 달 초로 예정된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를 통과하면 본회의에서 채택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이번 결의안 발의에 참여한 시의원 수는 전체 의원 112명의 절반을 넘기 때문에 어려움 없이 통과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