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송정훈
경기 화성 동탄에서 전세사기 의혹을 받고 있는 부부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오피스텔 250여 채를 소유한 박 씨 부부와 계약을 대리한 공인중개사 부부 등 4명을 출국금지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사건의 피해자가 많고 관련자들의 신병 확보가 이루어지지 않아 선제적으로 내린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지금까지 50건이 넘는 피해사례를 접수하고 동탄 일대의 전세사기 의혹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