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이명노
아시안게임 4연패를 노리는 야구 대표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슈퍼라운드 첫 경기에서 일본을 꺾었습니다.
야구 대표팀은 대회 슈퍼라운드 첫 경기에서 일본을 상대로 6회 희생플라이와 8회 적시타로 혼자 2타점을 올린 노시환의 활약을 앞세워 2대0으로 승리했습니다.
선발 박세웅이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9회 실책과 안타로 맞은 노아웃 1, 2루 위기에서 8회부터 등판한 박영현이 승리를 지켜내며 2이닝 무실점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조별리그에서 대만에 기록한 1패를 안고 슈퍼라운드에 올라온 우리나라는 1승 1패로 결승 진출 희망을 살렸습니다.
야구 대표팀은 내일 중국과 슈퍼라운드 2번째 경기를 치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