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장슬기

김문수 "윤 대통령, 계엄 선포할 정도로 어려움 처해"

입력 | 2024-12-05 16:03   수정 | 2024-12-05 16:12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께서 계엄을 선포할 정도의 어려움에 처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오전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내일을 여는 청년의 날′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계엄 선포의 위헌 여부에 대해선 ″아직 보지 못했다″며 ″판단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장관은 또 ″계엄이 해제되는 과정에서 내각이 사의를 표명하는 게 좋겠다고 의견이 모아졌다″며 ″그래서 내각이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고 부연했습니다.

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에 참석했냐는 질문에는 ″연락받지 못해 참석하지 않았다″며 선포 후 국무회의에는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