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민찬

윤 대통령, 새 권익위원장에 유철환 전 부장판사 내정

입력 | 2024-01-10 14:38   수정 | 2024-01-10 14:39
윤석열 대통령이 새 권익위원장에 유철환 전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를 내정했습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오늘 오후 이 같은 인선을 발표하며 ″유 내정자는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데 힘써왔고, 현재도 권익위 중앙행정심판위원으로 국민 권익보호에 노력하고 있다″며 내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새롭게 신설된 국가안보실 산하 3차장에 왕윤종 현 경제안보비서관을, 공석이 된 경제안보비서관에 안세현 서울시립대 교수를 각각 임명했습니다.

차관급 인선도 발표했습니다.

외교부 2차관에 강인선 대통령실 해외홍보비서관이 내정됐고,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강경성 제2차관이, 2차관에는 최남호 산업부 대변인이, 그리고 통상교섭본부장에는 정인교 전략물자 관리원장이 각각 내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