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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인
경복궁 낙서 모방범 20대 남성 구속기소‥"관심 받으려 범행"
입력 | 2024-01-15 17:20 수정 | 2024-01-15 17:21
검찰이 이미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된 경복궁 담장에 추가로 낙서를 한 혐의로 낙서 모방범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지난해 12월 국가지정문화재인 경복궁 영추문 왼쪽 돌담에 붉은색 스프레이로 가수 이름과 앨범 제목을 써 문화재법을 어긴 혐의로 20대 설 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설 씨는 하루 전 누군가 경복궁 담장에 낙서를 했다는 사실을 기사로 본 뒤 관심을 받고 싶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