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중요 부위 노출한 채 육교 걸어다닌 현직 공무원 입건

입력 | 2024-02-13 16:41   수정 | 2024-02-13 16:42

신체 중요 부위를 노출한 채 도심 육교 위를 돌아다닌 현직 공무원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30대 남성을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이 남성은 지난 7일 저녁 7시쯤 바지 지퍼를 내려 자신의 신체 부위를 노출한 채 관악구의 한 육교를 돌아다니다가 경찰에 임의동행됐습니다.

현직 공무원으로 확인된 이 남성은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남성을 소환해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