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송미

강원 지역 중학교서 동급생 얼굴에 나체 합성해 조롱‥학폭위 심의

입력 | 2024-09-10 16:31   수정 | 2024-09-10 16:31
강원 지역의 한 중학교 학생들이 같은 반 친구를 타깃으로 삼아 딥페이크 성범죄물을 연상하게 하는 글을 단체 대화방에 올렸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5달 동안 단체 대화방 2개를 개설해 같은 반 학생을 상대로 한 성적인 조롱 글 등을 수차례 올리고, 이를 신고한 학생은 또래 학생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한 학생과 피해 학생들은 심리 치료를 받고 있고, 관할 교육청은 해당 학생들에 대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오는 19일 개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