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상 변호사/김용현 측]
″다른 게 아니라 지난기일에 저희가 358호에서 했습니다. 그 417호를 온다고 하면서 ′다른 사건의 중계 때문에 그렇다′ ′우리 사건의 중계가 아니다′ 이렇게 재판장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기억나시죠? 근데 지금 오늘 갑자기 어떤 결정이나 고지도 없이 중계가 이루어져서 저희 사실 방어권 행사에 조금 제약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걸 좀 말씀을 좀 드리려고요.″
[지귀연/재판장]
″뭔가 제가 표현을 어떻게 했는지 잘 기억은 안 나는데 하여간 법정 사정 때문에 바뀐다는 말씀을 한 거였는데.″
[이하상 변호사/김용현 측]
″저만 그렇게 들은게 아닌 거 같아요.″
[지귀연/재판장]
″제 잘못이죠. 그러면 제가 표현을 잘못했으니까 100% 제 잘못이고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예. 예. 근데 그건 오해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