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오상연

미, 유가 폭등에 '제재 대상' 러시아산 원유 판매 일시 허용

입력 | 2026-03-13 10:31   수정 | 2026-03-13 10:32
미국 정부가 제재 대상인 일부 러시아산 원유와 석유 제품의 판매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현지시간 12일 발표했습니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은 이날 오전 0시 1분 이전 선박에 선적된 러시아산 원유와 석유 제품에 대해 오는 4월 11일까지 판매를 승인하는 새로운 일반 면허를 발급했습니다.

이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일대가 전쟁에 휩싸이면서 유가가 폭등한 데 따른 조치로,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러시아에 부과된 경제 제재를 일부 완화한 것입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중동 각국의 에너지 인프라 피격 여파로 국제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