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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요뉴스 ● 앵커: 어젯밤 국보 1호인 숭례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큰 불이 나서 누각이 전소되고 지붕을 포함한 구조물이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소방당국은 5시간 넘게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숭례문 붕괴를 막지 못했습니다. ● 앵커: 소방당국은 숭례문 화재의 원인으로 방화에 무게를 두... 박상권,이정민
- 숭례문 화재로 전소‥붕괴 ● 앵커: 우리 문화재의 상징과도 같은 국보 1호 숭례문이 화재로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 앵커: 서울도심 한복판에서 600년 된 국보가 안타깝게 소실되는 상황을 지켜봐야 했습니다. 먼저 김경호 기자입니다. ● 기자: 시뻘건 불길이 숭례문을 집어삼켰습니다. 불길을 견디... 김경호 기자
- 발화에서 붕괴까지 ● 앵커: 숭례문에 불이 난 시각은 어제 저녁 8시 50분쯤입니다. 처음에는 불 끄는 게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우왕좌왕하는 사이에 불은 번졌고 결국 5시간 만에 모두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시간대별 화재상황을 박찬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어젯밤 8시 ... 박찬정 기자
- 처참한 잔해‥2층 누각 흔적없이 소실 ● 앵커: 이제 600년 위용을 자랑하던 숭례문은 완전히 무너져서 흔적조차 찾기 힘들 정도가 됐습니다. 불길이 잡히고 난 다음의 현장을 남상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숭례문 누각이 힘없이 무너져 내리고, 아무리 물을 뿌려도 꺼지지 않던 불길은 야속하게도 그제서야... 남상호 기자
- 이 시각 숭례문 화재현장 ● 앵커: 숭례문이 완전히 무너져내린 지 이제 4시간 넘게 지났습니다. 지금 상황은 어떤지 현장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경 기자 전해 주시죠. ● 기자: 쉴 새 없이 뿜어져나오던 연기는 이제 거의 잦아들었습니다. 진화작업이 마무리되고 이제 사실상 정리작업이 시작됐... 김지경 기자
- 외부침입 감지장치 작동 ● 앵커: 불이 나기 직전에 쇼핑백을 들고 숭례문에 올라간 50대 남자를 본 사람이 있습니다. 또 침입자를 확인한 장치도 작동이 됐는데요. 이런 점으로 미루어서 이번 불은 방화에 의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박선하 기자입니다. ● 기자: 화재를 처음 신고한 택시기사는 한 ... 박선하 기자
- 방화 가능성 집중수사 ● 앵커: 그래서 경찰도 이 부분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 연결해서 수사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박민주 기자 전해 주십시오. ● 기자: 경찰은 숭례문 화재원인이 방화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연기가 처음 피어오른 어젯밤 8시 50쯤에... 박민주 기자
- 초기진화 왜 늦었나? ● 앵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아 보였던 불이 왜 이렇게까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오게 됐을까요. 소방당국과 문화재청의 손발이 맞지 않으면서 초기진화는 완전히 실패했습니다. 유충환 기자입니다. ● 기자: 화재발생 40분이 지나도 숭례문에서는 계속 연기만 났습니다.... 유충환 기자
- 안이한 진화, 화 키웠다 ● 앵커: 목조구조물의 특징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진화를 했기 때문에 오히려 불은 더 커졌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초기진화에 실패한 이유를 문화재 전문가들의 주장을 바탕으로 박성준 기자가 분석해 봤습니다. ● 기자: 숭례문의 석축 윗부분은 쉽게 말해서 일반 한옥의... 박성준 기자
- 밤부터 강추위 ● 기상캐스터: 오늘 아침 출근길은 덜 춥습니다. 어제 같은 시각보다 3, 4도 가량 기온이 올라 있는데요. 낮에도 어제만큼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하지만 밤부터 강추위가 시작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10도, 모레는 영하 12도까지 크게 떨어지겠고 낮에... 이문정 기상캐스터
- 국보 1호에 소화기 8대 뿐 ● 앵커: 숭례문은 특히 야간화재에는 방치되다시피했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스프링클러나 화재감지기도 없었고 특히 밤에는 상주인원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고현승 기자입니다. ● 기자: 지난 2005년 숭례문 주변에 광장을 조성하면서 누구나 쉽게 숭례에 접근할 수 있게 됐습니... 고현승 기자
- 허술한 관리‥화재지침도 없었다 ● 앵커: 숭례문이 이처럼 어이없이 무너진 데는 관리소재가 불분명했다는 점이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국보 1호 숭례문에 불이 났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지침조차 없었습니다. 이정은 기자입니다. ● 기자: 문화재 전반을 관리하 건 문화재청입니다. 그러나 ... 이정은 기자
- 숭례문 완전 복원 불가능 ● 앵커: 붕괴된 숭례문은 몇 년 동안 작업하면 복원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보이는 부분만 복원이지 어떻게 같을 수가 있겠습니까? 박주린 기자입니다. ● 기자: 화재로 붕괴된 국보 1호 숭례문은 복원될 수 있을까. 숭례문 설계도가 남아 있기 때문에 일단 2층 누각... 박주린 기자
- 간추린 뉴스 ● 앵커: 숭례문 불을 끄는 데 5시간 이상 걸리면서 화재 초기 소방당국과 문화재청의 대처에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 앵커: 50대 남자가 쇼핑백을 들고 숭례문에 올라간 뒤 불이 났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방화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 앵... 박상권,이정민
- 오늘의 주요뉴스 ● 앵커:어젯밤 국보 1호인 숭례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큰 불이 나 누각이 전소되고 지붕을 포함한 구조물이 무너졌습니다. 소방당국은 5시간 넘게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숭례문 붕괴를 막지 못했습니다. ● 앵커: 소방당국은 숭례문 화재의 원인으로 방화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박상권,이정민
- 숭례문 화재로 전소‥붕괴 ● 앵커: 우리 국보 1호가 밤새 완전히 무너져내렸습니다. ● 앵커: 숭례문에 불이 나서 연기가 나기 시작하면서부터 붕괴되기까지 그 상황을 먼저 보시겠습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 기자: 시뻘건 불길이 숭례문을 집어삼켰습니다. 불길을 견디지 못한 숭례문의 2층 누각에... 김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