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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아
서울 장충동 호텔 불…투숙객 6백여 명 긴급대피
입력 | 2020-01-26 12:06 수정 | 2020-01-2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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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4시 50분쯤 서울 중구 장충동의 한 호텔에서 불이 나 5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투숙객과 호텔 직원 등 633명이 소방관 등의 도움을 받아 긴급 대피했으며, 이 가운데 68명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호텔 지하 1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