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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희
성장 부진에도 작년 1인당 GDP 3만 달러대 사수할 듯
입력 | 2020-01-27 11:56 수정 | 2020-01-2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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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인당 국내총생산, GDP가 부진한 경제상황으로 4년 만에 뒷걸음질쳤지만, 3만 달러대는 유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DP는 전년보다 1천5백55달러 줄어든 3만 1천 791달러로 추산됐습니다.
지난해 우리 경제는 반도체 슈퍼 사이클과 건설경기 호황이 끝나고 미중 무역 갈등이 깊어지면서 수출 부진을 겪었습니다.
정부는 올해 경상 성장률이 3.4%를 달성하고, 원 달러 환율이 작년과 같다면 올해 1인당 GDP는 지난해보다 1천 달러가량 늘어난 3만 2천여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