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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영
정부, 신종 코로나 확산에 中 전역 '여행 자제' 경보
입력 | 2020-01-29 17:12 수정 | 2020-01-2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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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홍콩과 마카오를 포함한 중국 전 지역에 여행경보 2단계인 ′여행자제′를 발령했습니다.
우한시를 포함한 후베이성 전역에 대한 여행경보는 지난 25일부터 적용된 3단계 ′철수 권고′를 유지했습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국 지역의 감염병 확산과 피해 등 보건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추가로 조정할 필요성이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외교부 여행경보는 여행유의, 여행자제, 철수권고, 여행금지 4단계로 구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