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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조국 교수 직위해제…조국 "부당하나 수용"

입력 | 2020-01-29 17:19   수정 | 2020-01-2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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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가 조국 교수의 직위를 해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서울대학교는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조국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에 대해 ″정상적인 직무수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직위를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조국 교수는 자신의 SNS에 ″검찰의 기소만으로 신분상 불이익 조치를 내리는 것은 부당하다″면서도, ″결정을 담담히 수용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