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조명진 리포터

[이 시각 세계] 러시아, '코로나19 우려' 현금인출기 사용 제한

입력 | 2020-03-25 07:26   수정 | 2020-03-25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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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중앙은행이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현금인출기 사용을 제한하라고 시중 은행에 지시했습니다.

지폐를 통해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인데요.

이에 따라 은행은 고객에게 지폐를 직접 내주거나 현금인출기에 넣기 전 바이러스가 자연 소멸할 수 있는 기간만큼 지폐를 보관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앞서 세계보건기구 WHO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지폐와 같은 종이에서 3~4일간 생존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