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은수 리포터

[스마트 리빙] '셀프 이발족' 급증…실패 없이 앞머리 자르려면?

입력 | 2020-04-25 06:39   수정 | 2020-04-25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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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미용실에 가지 않고 집에서 머리카락을 자르는 이른바 ′셀프 이발족′도 늘었다고 하죠.

앞머리는 혼자서도 쉽게 자를 수 있는데요.

실패하지 않으려면 몇 가지 원칙만 기억하면 됩니다.

먼저, 머리카락이 젖은 상태에서 자르지 않는 게 좋은데요.

나중에 말랐을 때 예상했던 것보다 머리카락이 훨씬 짧아질 수 있기 때문에, 완전히 마른 상태에서 잘라야 실패할 확률이 낮고요.

가위도 중요한데요.

문구용 가위는 날이 무뎌 머리카락이 잘 잘리지 않고, 주방용 가위는 크기가 커서 머리카락을 섬세하게 자르기 어렵기 때문에 미용 가위나 눈썹 가위 등을 사용해야 합니다.

가위로 앞머리를 자를 때 한 번에 뭉텅 잘라내기보다, 머리카락을 가지런히 빗은 다음 삼등분해서 나눠 잘라야 길이를 맞추기 쉬운데요.

거울을 보면서 가위를 비스듬하게 세워서 이마 가운데 부분을 제일 먼저 자르고, 양옆 머리카락의 길이를 맞추면서 옆으로 갈수록 길게 남겨둬야 자연스럽습니다.

가위질할 때에는 눈썹이나 이마가 베일 수 있으니까 거울을 보면서 조심히 잘라내시기 바랍니다.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