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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수 리포터
[스마트 리빙] 누전 차단기, 주기적으로 점검하세요
입력 | 2020-05-14 06:52 수정 | 2020-05-14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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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전 차단기는 누전에 의한 감전 사고를 막아주는 장치로, 전류가 과도하게 흐르거나 누전이 발생했을 때 이를 감지해 전기를 차단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누전 차단기가 제 기능을 못하면 대형 화재로도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한 달에 한 번은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점검 방법은 아주 간단한데요.
사용하는 가전제품 전원부터 끄고요.
현관이나 벽면에 있는 분전반을 열어서 빨간색 시험 버튼을 누르세요.
차단기가 아래로 내려가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이지만, 타는 냄새가 나거나 스위치가 움직이지 않으면 이상이 있는 것입니다.
또, 갑자기 정전이 되면 분전반부터 확인해야 하는데요.
차단기가 내려갔다면 다시 올려 사용하면 되지만, 자꾸 내려갈 경우, 건물 안 전기 설비나 가전제품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기 설비 고장이 의심되면 24시간 운영되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전기안전 콜센터′ ☎1588-7500으로 문의하시고요.
가전도 확인해봐야 하는데요.
냉장고나 세탁기, 정수기 등 누전 위험이 큰 가전부터 하나씩 플러그를 콘센트에 꽂아보고, 특정 가전을 꽂았을 때 차단기가 내려간다면 누전됐을 수 있기 때문에 가전제품을 수리하거나 교체해야 합니다.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