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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항공사들의 눈물겨운 고객 모시기…"코로나 감염시 최대 2억 원"
입력 | 2020-07-29 06:47 수정 | 2020-07-2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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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항공사들이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한 승객 감소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요.
이슈톡 세번째 키워드는 ″눈물겨운 항공사 고객 모시기″ 입니다.
코로나19 이후 ′하늘 위의 호텔′로 불리는 A380 항공기가 척박한 사막으로 옮겨졌습니다.
코로나19로 운항이 중단되면서 벌어진 일인데요.
코로나19로 전 세계 항공업계가 어려움에 처하면서, 항공사들이 고객 모시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고 합니다.
중동 최대항공사인 아랍에미리트연합의 에미레이트항공은 이용 승객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치료비와 호텔 격리비용, 더 나아가 사망 시 장례비용까지 모두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는데요.
병원 비용의 경우 최대 2억 원까지 보장된다고 합니다.
독일 항공사인 루프트한자는 ′신속 코로나19 검사 서비스′를 저렴한 비용에 제공하고요.
홍콩 국적 항공사인 케세이 퍼시픽은 모든 항공권에 대해 1년간 수수료 없이 무제한 스케줄을 변경할 수 있다는데요.
항공업계는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가 나오지 않는 한 항공업계의 시장 전망은 어두울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