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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날씨] 장마전선, 잠시 약해져…오후부터 밤사이 강한 소나기
입력 | 2020-08-12 06:11 수정 | 2020-08-12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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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올 장마.
오늘과 내일까지는 잠시나마 쉬어가겠습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이 장마전선을 멀찍이 밀어올렸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날이 확 개지는 못하겠고요.
특히 오후부터 밤사이, 서울을 포함한 대부분 지방에는 강한 소나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어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20에서 많게는 80mm가량 되겠고 벼락이 치고 돌풍이 불기도 하겠습니다.
더위는 더욱더 심해지겠습니다.
이미 대부분 열대야 수준의 기온을 보이는 곳들이 많은데요.
낮에도 지도에서 붉게 표시된 강원도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특히 폭염경보가 내려진 대구가 35도, 강릉이 33도까지 치솟겠고요.
서울도 30도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이어서 위성 영상입니다.
현재 약한 저기압이 지나면서 충청과 남부 지방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는데 차츰 잦아지겠습니다.
전국이 계속해서 흐리겠고요.
오후부터는 강한 소나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중부 지방의 기온 대부분 25도를 맴돌고 있고요.
한낮에도 춘천 32도, 청주 31도, 서울도 30도로 어제보다 덥겠습니다.
남부 지방의 기온도 광주 31도, 울산이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중부 지방 내일까지는 소나기 가능성만 있고요.
모레부터는 다시 장맛비가 시작돼서 주말까지도 집중호우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