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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찬
진영, 옵티머스에 5억 원 투자…"손실 컸다"
입력 | 2020-10-16 06:14 수정 | 2020-10-16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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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관계 로비 의혹 수사를 받고 있는 옵티머스 펀드에 거액을 투자했다가 손실을 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진 장관은 지난 2월 NH투자증권을 통해 본인과 배우자, 아들 명의로 모두 5억 원을 옵티머스 펀드에 투자했습니다.
진 장관과 가족들이 가입한 상품은 6개월 만기에 목표수익률 2.8% 내외로, 투자대상은 국내 발행채권과 기업의 공공기관 확정 매출채권으로 알려졌습니다.
진 장관은 행안부 대변인실을 통해 ″예금보다 이자가 좋다는 권유를 받고 투자했으며, 환매 중단으로 큰 손실을 봤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