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박주린

'올해 베스트11' 손흥민…"월드클래스 윙어"

입력 | 2020-12-23 07:36   수정 | 2020-12-23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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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영국 주요 언론이 뽑은 ′올해 베스트 11′에 선정됐습니다.

쟁쟁한 경쟁자를 따돌리고 왼쪽 측면 공격수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박주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리그 14경기에서 11골에 도움 4개.

경기당 1개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는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에 선정됐습니다.

주관 방송사인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발표한 ′올해 베스트 11′에서 손흥민은 팀 동료 케인, 리버풀 살라와 함께 공격수 부문 한 자리를 차지하며, 마네와 래시퍼드 등 같은 포지션의 쟁쟁한 경쟁자들을 따돌렸습니다.

[개리 네빌/전 맨유 선수]
″손흥민과 마네는 분명 월드클래스입니다. 다만 공격포인트가 더 많은 손흥민을 뽑고 싶습니다.″

[제이미 캐러거/전 리버풀 선수]
″손흥민은 올 시즌 같은 포지션의 경쟁자들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왼쪽 공격수로서는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팬들의 선택 역시 손흥민이었습니다.

런던 지역 매체가 실시한 팬 투표에서 손흥민은 케인과 다이어 등을 제치고 ′토트넘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또 다른 매체의 ′올해의 선수′ 랭킹에서도 손흥민은 토트넘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전체 8위에 올랐습니다.

[무리뉴/토트넘 감독]
″시즌이 거듭될수록 손흥민은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미 최고 수준에 올라 있습니다.″

카라바오컵 8강전을 시작으로 열흘간 4경기를 치르는 죽음의 박싱데이 일정에 돌입하는 손흥민.

득점왕과 팀 성적,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강행군이 다시 시작됩니다.

MBC뉴스 박주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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