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남·전북 눈‥해안가 강풍특보, 온종일 강한 바람

입력 | 2021-11-23 12:18   수정 | 2021-11-23 12:22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오늘 아침 서울을 비롯한 많은 내륙 지역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상당히 추웠는데요.

오늘 낮 동안에도 서울의 한낮 기온 3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따뜻하게 입어주셔야겠고요.

한편 충남과 전북 지역에는 여전히 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침보다는 눈발이 약해지면서 이 시각 서천에서도 내린 눈이 쌓이지는 않고 있고요.

차량 통행에도 큰 어려움은 없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전북 동부와 제주 산지에 1에서 5cm, 경기 남서부와 충청도, 경상 서부 내륙 지역에는 1에서 3cm가량의 눈이 더 오겠고요.

서울 등 그 밖의 수도권과 또 강원 내륙 지역에는 눈이 산발적으로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눈은 내일 아침이면 대부분 잦아들겠고요.

오늘 대부분 해안가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온종일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3도, 광주와 대구가 7도로 어제보다 1도에서 3도가량 낮겠습니다.

주말부터 다음 주 초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