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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인
코로나 대응 전략 점검…'인적 쇄신' 본격화
입력 | 2021-04-12 06:29 수정 | 2021-04-12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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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뉴스투데이 2부 출발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방역과 경제 관련 국정현안을 직접 챙길 예정입니다.
◀ 앵커 ▶
재보선 참패에 따른 후유증을 수습하고 국정운영 동력을 회복해가겠다는 구상인데,
이번 주 사의를 밝힐 것으로 알려진 정세균 국무총리를 포함해, 개각도 단행할 계획입니다.
엄지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특별방역 점검회의를 긴급 소집해, 백신 수급 계획을 포함한 코로나 대응 전략을 집중 논의합니다.
문 대통령이 코로나 관련 회의를 주재하는 건 지난해 12월 이후 넉 달만입니다.
′4차 유행 초기단계′라는 방역당국의 규정이 나온 가운데, 백신 수급 불안감도 높아지고 있어 상황을 직접 점검하겠다는 겁니다.
목요일엔 경제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확대경제장관회의도 열기로 했습니다.
4·7 재보궐선거 참패에 따른 민심 수습이 절실한 가운데, 일단 방역과 경제라는 핵심 국정현안에서부터 국정운영의 동력을 찾아나가겠다는 구상입니다.
[강민석/청와대 대변인(지난 8일)]
″코로나 극복,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 부동산 부패 청산 등 국민의 절실한 요구를 실현하는 데 매진하겠습니다.″
개각을 포함한 인적 쇄신도 이번주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이란을 방문 중인 정세균 총리는 내일 귀국한 이후 대선 출마를 위해 사의를 밝힐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사의를 수용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과, 재임 기간이 2년을 넘긴 장관들도 함께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후임 총리엔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영주 전 산업부 장관,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엄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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