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뉴스정영훈

왕이 "대만해협 평화 파괴자 미국‥단호히 저항"

입력 | 2022-08-04 16:58   수정 | 2022-08-0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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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을 미국의 도발과 정치적 도박으로 규정하며 단호히 저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왕 부장은 캄보디아에서 열린 아세안 외교장관 회의에서 ″미국이 대만해협 평화의 최대 파괴자이고 지역 안정의 가장 큰 골칫거리 제조자라는 것을 증명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은 위기를 피하려고 최대한 외교적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중국이 대만 주변에서 실시하는 군사행동에 대해서는 적절하고 꼭 필요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