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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원
여야 '종부세 조정안' 의견 접근
입력 | 2022-12-08 17:00 수정 | 2022-12-0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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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예산안을 두고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는 여야가, 종합부동산세 조정안에 대해서는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 김성환 정책위의장은 ″종부세 기본공제액 기준을 1가구 1주택은 11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저가 다주택자는 6억 원에서 9억 원으로 옮기는 것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여당이 3주택 이상 다주택 누진제도를 완화하라는 추가 요구를 해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