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김민찬

윤 대통령, 내일 새벽 유엔 기조연설

입력 | 2023-09-20 12:10   수정 | 2023-09-2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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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시각으로 내일 새벽 열리는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개발과 기후, 디지털 세 가지 분야에서 글로벌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우리의 국제사회 지원 방안을 제시할 전망입니다.

또 내년부터 맡게 되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국제 평화와 안보에서도 원칙을 갖고 책임 있게 행동하겠다며, 북한과 러시아 간의 군사 협력의 불법성과 위험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촉구할 것이라고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브리핑에서 밝혔습니다.

한편, ′진보 정부 시절 평화와 경제가 월등했다′는 어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연설과 관련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굴종적으로 보이는 한산한 평화로운 상황이 평화는 아니″라고 반박하며, ″압도적으로 힘에 의해 구축하는 것이 진정한 평화″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