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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솔잎
아파트 주차장서 인도로 차량 추락‥2명 다쳐
입력 | 2023-06-16 06:20 수정 | 2023-06-16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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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어제저녁, 서울 송파구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차량이 추락해 2명이 다쳤습니다.
대전에서는 만취 운전자가 갓길에 세워진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건사고 박솔잎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흰색 SUV 차량이 고꾸라진 채 인도에 처박혀 있습니다.
차량이 뚫어버린 아파트 단지 난간은 위태롭게 벽에 걸려있습니다.
어제저녁 7시 50분쯤, 서울 송파구 오금동의 아파트 단지에서 주차하려던 차량 1대가 난간을 넘어 인도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60대 여성과 동승자 50대 여성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운전자가 실수로 가속 페달을 밟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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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차량을 들이받은 승용차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오늘 새벽 12시 20분쯤 대전 서구 용문동의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갓길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승용차에 불이 나 엔진룸이 전소하고 SUV 차량 일부도 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승용차 운전자 30대 여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5%의 만취 상태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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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2시쯤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고물상에서 불이 났고, 어제저녁 7시쯤엔 부산 사하구 장림동의 금속제조 공장에도 불이 났지만 모두 인명 피해 없이 진화됐습니다.
MBC뉴스 박솔잎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