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우려‥뉴욕증시 하락 마감

입력 | 2023-09-20 07:40   수정 | 2023-09-20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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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3% 떨어졌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0.2% 내렸는데요.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국채 금리 상승이 주식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4.36%까지 상승하면서,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종목별로는 특히 반도체주들의 하락이 두드러졌는데요.

반도체 기업 인텔의 CEO인 ′팻 겟싱어′가 ′데이터 센터용 AI칩의 재고가 많이 쌓여있다′고 밝히면서, ′인텔′이 4.3% 급락했고, ′엔비디아′도 1% 하락했습니다.

국제 유가는 소폭 하락했는데요.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0.1% 내린, 배럴당 90달러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만 장중에는 배럴당 93달러대까지 치솟기도 해 여전히 수급 불균형에 따른 불안은 이어지는 양상이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목요일 새벽에 열릴 ′연방공개 시장위원회′까지는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