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결혼식장에 성인 배우 등신대‥"도가 지나쳐"

입력 | 2023-12-05 06:37   수정 | 2023-12-05 06:39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결혼식장에 일본 성인 비디오물 출연 배우의 등신대가 등장했습니다.

결혼을 축하하려는 친구들의 짓궂은 장난 정도로 넘기기엔 도가 지나치다는 비난이 빗발쳤습니다.

기모노 입은 이 등신대 여성은 일본 AV, 성인물 출연 배우이고요.

등신대가 놓인 장소는 결혼식장입니다.

신랑 측 화환 앞에 세워져 있고요.

″오빠, 결혼해도 품번은 잊지 마라″는 문구도 적혀 있죠?

품번은 배우가 출연한 성인물 영상 번호를 말하는데, 이상 성욕을 다루는 내용이 대부분인 걸로 알려졌고요.

정확히 누가 가져다 놓은 건지는 확인되진 않지만 신랑 친구들이 세운 걸로 보이는데요.

SNS에 해당 사진을 올린 누리꾼은

″친구끼리 생일 때 장난이면 몰라도 아이들, 어르신, 신부 측 친구들 다 보는 자리에서 장난을 쳤다″며 분통을 터뜨렸고요.

누리꾼들은 ″장난도 때가 있는 법″이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