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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삼성전자 4분기 반도체 적자 2.2조‥D램은 흑자 전환
입력 | 2024-01-31 15:22 수정 | 2024-01-3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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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반도체 사업에서 2조 원이 넘는 적자를 내면서 연간 반도체 누적 적자 규모가 약 15조 원에 달했습니다.
다만 메모리 업황이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D램이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전 분기 대비 반도체 적자 폭은 1조 5천억 원 이상 줄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6조 5천670억 원으로 전년보다 84.8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이 10조 원을 밑돈 것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