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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유진이엔티 YTN 최대주주 변경 신청 승인

입력 | 2024-02-07 15:22   수정 | 2024-02-0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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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YTN의 최다액출자자를 유진이엔티로 변경하는 안을 승인했습니다.

앞서 방통위가 구성한 변경승인 심사위원회는 승인 의견과 함께, 방송의 공정성·공적책임 실현 및 사회적 신용과 재정적 능력의 담보를 위한 승인 조건 등의 부과를 건의한 바 있습니다.

방통위는 방송의 공정성·공적책임 실현과 YTN 발전을 위한 투자계획 등을 추가 확인하고 전문가 자문, 신청인 이행각서 제출 등의 절차를 거쳐 조건부 의결했습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방송사 최다액 출자자 변경 심사에 필수적인 심사위원회가 재의결 과정에서 생략됐고, 2인 체제 방통위의 기형적 구조 속에 합의제 행정기관이라는 설립 취지도 훼손됐다″며 법적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