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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섭
"기업 출산장려금, 세제혜택 등 지원방안 즉시 강구"
입력 | 2024-02-13 15:23 수정 | 2024-02-1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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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기업의 자발적인 출산지원 활성화를 위해 세제혜택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즉시 강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최근 일부 기업들이 대규모 출산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기업 차원의 노력이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앞서 부영그룹은 2021년 이후 출산한 임직원 자녀 70여 명에게 1억 원씩 총 70억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면서 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근로소득′이 아닌 ′증여′ 방식으로 지급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