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외전이재훈

헤일리, 워싱턴DC서 경선 첫 승‥대세 영향 없을 듯

입력 | 2024-03-04 15:21   수정 | 2024-03-0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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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선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가 미국 수도에서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헤일리 전 대사는 현지시간 3일 오후 7시까지 진행된 워싱턴DC 예비선거에서 99% 개표 진행 속에 62.8%를 득표해, 33.3%를 득표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이겼습니다.

하지만 워싱턴DC는 공화당 전체 대의원 2천429명 가운데 19명만 할당돼 있고, 이날 투표에 참가한 사람도 약 2천 명에 불과해 헤일리 전 대사의 이번 승리가 대세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