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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날씨] 밤사이 칼바람에 기온 '뚝'‥서해안 폭설 대비
입력 | 2024-01-21 20:31 수정 | 2024-01-2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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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비구름 뒤로 강한 한기가 쏟아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다시 한파가 시작되는 내일 아침에는 전국이 꽁꽁 얼겠습니다.
오늘보다 10도 이상씩 떨어지는 중북부 지방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고요.
내일 아침 서울의 수은주가 영하 10도, 대관령은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칼바람에 체감 온도는 영하 20도 가까이 달하는 만큼 따뜻하게 입으셔야겠습니다.
또 오전부터는 또 다른 눈구름이 발달해 들어오면서 모레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을 쏟아내겠는데요.
제주 산간에 최고 30cm 이상, 호남 서해안에도 많게는 2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지겠고요.
충남 서해안으로도 2에서 7cm가량 예상됩니다.
눈이 가장 강한 시점은 내일 밤사이가 되겠습니다.
지금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산발적으로 비와 눈이 이어지고 있는데 내일 아침이면 대부분 잦아들겠습니다.
내일 서울을 비롯한 내륙 대부분 지방은 구름만 지나는 가운데 종일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영하 10도, 대전 영하 6도까지 떨어지겠고요.
한낮에도 대부분 영하권에 머물면서 춥겠습니다.
화요일인 모레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면서 이번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