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홍콩 노쇼' 베컴에게도 '불똥'

입력 | 2024-02-14 07:26   수정 | 2024-02-14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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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의 이른바 ′홍콩 노쇼′ 여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메시가 소속된 팀, ′인터 마이애미′의 구단주인 데이비드 베컴이 중국 소셜미디어에 중국어와 영어로 새해 인사 영상을 올렸는데요.

베컴은 영상에서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빨간색 목도리를 걸치고, 인사 뒤엔 젓가락으로 국수를 먹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영상엔 ″중국에서 나가라″, ″뻔뻔하다″, ″티켓을 환불하라″ 등 댓글과 욕설이 달렸습니다.

현지 언론은 ″메시의 홍콩 노쇼 때문에, 홍콩과 중국 팬들의 분노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베컴의 새해 인사에도, 중국인들의 분노는 사그라들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연예플러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