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태양 콘서트에서 '3인 빅뱅' 깜짝 공연

입력 | 2024-09-03 06:52   수정 | 2024-09-03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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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플러스입니다.

그룹 빅뱅 출신 태양의 단독 콘서트에 지드래곤, 대성이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그룹을 탈퇴한 탑과 승리 없이도 오랜만에 빅뱅 완전체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태양과 대성이 흥겹게 리듬을 타며 랩을 선보이자 팬들의 환호성이 이어집니다.

이때 등장하는 또 한 사람,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인데요.

세 사람은 빅뱅의 히트곡 ′위 라이크 2 파티′(WE LIKE 2 PARTY)를 부르며 녹슬지 않은 노래와 춤실력을 과시합니다.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 가수 태양이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7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열었는데요.

둘째 날 공연에 동료 멤버 지드래곤과 대성이 게스트로 참여해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선사한 겁니다.

예고에 없던 무대였던 만큼 팬들의 열렬한 호응이 이어지면서, 콘서트장의 열기를 더했는데요.

빅뱅 3인방이 무대를 꾸민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멤버 승리는 버닝썬 사태로 팀에서 불명예 탈퇴했고, 대마초 흡연으로 처벌받은 탑 역시 팀을 떠나면서, 빅뱅은 멤버 셋만 남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