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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노
인천 K리그2 조기 우승‥1부 승격 확정
입력 | 2025-10-26 20:30 수정 | 2025-10-26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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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K리그2에서 인천이 경남을 꺾고 조기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강등된 지 한 시즌 만에 1부리그로 승격했습니다.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승리하면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우승이 확정되는 인천.
전반 34분, 제르소가 강력한 왼발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포문을 열었습니다.
후반 7분엔 이명주의 크로스를 무고사가 헤더골로 연결했고 7분 뒤엔 바로우의 쐐기골까지 나오면서 3대0으로 승리했습니다.
K리그2 우승을 확정하며 강등 한 시즌 만에 1부리그로 복귀하게 된 인천 선수단은 서로 얼싸 안았고, 홈 팬들과 함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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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최하위 대구는 울산 원정에서 다잡은 승리를 놓쳤습니다.
김주공의 그림 같은 발리슛으로 종료 직전까지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추가시간, 울산 이청용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이청용은 세리머니를 자제하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지만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습니다.
대구는 3경기를 남기고 11위 제주와 7점 차여서 다이렉트 강등 위기에 놓였고, 울산도 9위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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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두 골을 터뜨린 린가드와 교체 선수들의 활약으로 강원에 4대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영상편집: 김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