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장슬기

서울 정원오·부산 전재수, 민주당 후보 확정‥하정우 놓고 티격태격?

입력 | 2026-04-09 20:38   수정 | 2026-04-09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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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이, 부산시장 후보로는 전재수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민주당은 이로써 16개 광역단체 가운데 10곳의 공천을 마쳤고, 나머지 지역도 다음 주 중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이제 당의 시선은 ′미니총선급′으로 치러지는 보궐선거로 옮겨가고 있는데요.

장슬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이 선출됐습니다.

칸쿤 출장에 이어 여론조사 결과를 재가공한 공보물 논란까지 불거졌지만, 박주민, 전현희 의원과 맞붙은 3파전 본경선에서 과반 이상 득표하면서 결선투표 없이 최종 후보가 됐습니다.

정 후보는 발표 직후 SNS에 ″함께하는 민주당의 힘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부산시장 후보는 전재수 의원로 정해졌는데, 민주당은 16개 광역단체 가운데 10곳의 후보 선출을 마쳤습니다.

당의 관심은 이제 재보궐선거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가장 주목받는 지역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부산 북구갑입니다.

민주당은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의 출마를 요청하고 있지만, 청와대는 거리를 두는 분위기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누가 작업 들어오는 거 같던데?″

[하정우/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
″그러니까 말입니다. 할 일도 많은데‥″

[이재명 대통령]
″작업 들어온다고 넘어가고 그러면 안 돼요.″

소식을 들은 정청래 대표는 재차 출마를 촉구했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얼마나 소중한 가치가 있는 분이면 당에서 요청하겠습니까. 국민들에게 굉장히 희망과 미래, 비전 보여주는 적임자이기 때문에‥″

이번 지방선거에는 최소 9곳, 최대 16곳에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치러질 것으로 보이는데, 대부분이 민주당 지역구인 만큼 수성을 위한 공천에 집중할 전망입니다.

MBC뉴스 장슬기입니다.

영상취재: 박지민 허원철 / 영상편집: 문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