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주차 차량서 '불'‥ 택시 기사가 참사 막아

입력 | 2026-05-07 06:43   수정 | 2026-05-07 06:43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서울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새벽 시간대 차량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주민 대부분이 잠든 상황이라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는데, 한 주민이 신속히 대응해 불길이 번지는 걸 막았습니다.

주차장에 세워둔 차량 앞부분에서 갑자기 불빛이 보이더니, 잠시 뒤 시뻘건 불길이 솟구칩니다.

금세 주위가 뿌연 연기로 가득 차죠.

지난 2월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새벽 3시쯤 포착된 장면입니다.

당시 60대 택시 기사가 귀가 중 주차장에서 폭발음을 듣게 됐고요.

소리가 난 곳으로 달려가 불이 난 걸 확인하고 119에 신고한 뒤 주차장에 비치된 소화기로 초기 진화에 나섰습니다.

하나로는 부족해 소화기 4개를 불이 난 차량에 분사했는데요.

폭발음이 잇따르는 상황에서도, 다른 차량으로 불이 번질까 봐 멈출 수 없었다고 합니다.

곧 소방관들이 도착해 큰 피해 없이 현장을 수습했습니다.

택시 기사에게는 화재 진압 유공 표창을 수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