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덕영

유은혜 장관 "코로나19 이후 교육 혁신 방향 고민…자율성·분권화 강조"

입력 | 2020-07-29 13:48   수정 | 2020-07-29 13:49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코로나19 이후 학교 현장의 자율성과 독창성을 존중하는 분권화 등 교육 혁신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 장관은 오늘 인천교육정보센터에서 열린 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제3차 권역별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 장관은 이어 ″학생들의 선택권을 넓힐 수 있도록 교육과정 운영의 다양성이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고교학점제를 반영한 대입 체제와 미래형 평가 방식을 제대로 마련하고 지금까지와 다르게 교사 자율성과 전문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