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아영
방역당국이 젊은 층에서도 코로나19의 합병증이 보고되고 있다며 관련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오늘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무조건 젊다고 해서 코로나19 감염에서 안전하다고 말할 수 없는 경과들이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권 부본부장은 ″최근 미국 연구진이 대학교 소속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회복된 뒤 심장에 합병증이 나타난 사례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청·장년층에 대해선 경증일 경우 합병증과 치명률이 매우 낮다고 단순히 언급하는데, 이에 대해서도 조사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