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이정은

중국 "미국이 휴스턴 총영사관 폐쇄 요구…단호하게 대처"

입력 | 2020-07-22 18:28   수정 | 2020-07-22 18:55
중국 외교부가 미국으로부터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을 폐쇄하라는 요구를 받았다며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21일, 미국이 갑자기 휴스턴에 위치한 중국 총영사관을 폐쇄하라고 요구했다″면서 ″미국이 잘못된 결정을 즉각 취소하지 않으면 반드시 단호하게 조치할 것″이라 말했습니다.

왕 대변인은 또 ″미국의 조치는 일방적인 정치적 도발이자 국제법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이며 중국과 미국이 관계를 의도적으로 훼손하는 것″이라며 강력하게 규탄했습니다.

이에 앞서 관영매체인 환구시보의 총편집인 후시진도 자신의 웨이보 계정을 통해 ″휴스턴 주재 총영사관은 중국이 미국에 처음으로 개설한 총영사관″이라며 ″72시간 이내에 폐쇄하라는 미국의 요구는 몰상식하다″고 맹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