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명아

민주당 소속 서울시의원, 내곡동 땅 의혹 진상규명 추진

입력 | 2021-04-05 19:04   수정 | 2021-04-05 19:05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울시의원들은 오늘(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곡동 보금자리주택지구 정보 유출과 오 후보의 이해충돌 의혹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요구안을 제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의회는 `내곡동 보금자리주택 진상규명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꾸려 내곡동 땅을 둘러싼 의혹들은 물론 과거 국민임대주택지구 사업 전반에 대해 특별조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민주당 진성준 의원은 ″박영선 후보 캠프에서 오 후보가 거짓 해명으로 일관하는 데 대한 대책을 당 지도부에 요청한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민주당 소속 시의원은 전체 109명 중 101명으로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