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희형

서울시교육청 "개학 후 서울 확진 학생 11.8% 교내서 감염"

입력 | 2021-04-06 17:34   수정 | 2021-04-06 17:35
서울시교육청은 오늘(6일) 새학기를 맞아 서울 시내 학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10명 가운데 1명이 교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3월 2일부터 4월 4일까지 개학 이후 한 달 동안 발생한 확진자 415명을 조사한 결과 교내 감염이 11.8%로 53%를 차지한 가족 간 감염보다 적었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교내 감염보다 외부 요인으로 인해 학교에 코로나19가 유입되는 경우가 많아 각급 학교에 학부모 관련 소모임을 자제하고,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