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민찬
화이자사의 코로나19 백신 43만 8천 회분이 오늘 새벽 국내로 들어왔습니다.
이번 물량은 정부가 화이자사와 직접 계약한 백신 일부로, 오전 1시 35분쯤 화물항공편으로 인천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정부가 확보한 화이자 백신은 6천600만 회 분이며, 현재까지 국내에 인도된 물량은 331만 2천 회분입니다.
화이자 백신은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75세 이상과 노인시설 입소·종사자 등의 접종에 쓰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백신이 차례대로 공급됨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이들을 대상으로 1차 접종을 정상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정부가 현재까지 확보한 코로나19 백신은 총 9천900만 명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