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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긴급 6자회담서 북 도발 강력 규탄‥"국제사회가 단결하여 대응해야"

입력 | 2022-11-18 16:20   수정 | 2022-11-18 16:21
한덕수 국무총리는 북한 ICBM 도발과 관련해 태국 방콕에서 미국, 일본, 캐나다 등과 긴급 6자회담을 갖고 ″북한이 오늘 아침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가장 큰 도발″이라며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한 총리는 ″북한이 한반도와 아시아 지역, 그리고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북한의 이러한 불법 행위는 결코 용납되지 않을 것이며, 국제사회가 단결하여 의연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이 매번 도발할 때마다 북한의 고립만 심화시킬 뿐이라는 것을 북한 정권이 깨닫게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북한은 모든 종류의 도발을 즉각 중단하고 관련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준수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