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손하늘
오늘 오전 8시 반쯤, 경기도 파주시 진동면의 왕복 2차로 도로를 운행하던 초등학교 통학버스가 중심을 잃고 오른쪽 풀숲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9살에서 12살 사이 초등학생 12명을 비롯해 운전기사와 지도교사 등 14명이 타고 있었지만, 모두 안전띠를 매고 있어 가벼운 찰과상만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통학버스 운전기사인 71살 남성이 곡선의 도로를 달리던 중 운행에 부주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