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민형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20대와 30대를 겨냥하겠다며 새 현수막을 공개했습니다.
민주당 사무처는 오늘 전국시도당위원회에 공문을 보내, 20대와 30대를 겨냥한 ′새로운 민주당 캠페인′의 일환이라며 맛보기로 ′티저′ 현수막 4개를 공개했습니다.
오늘 공개된 ′맛보기용′ 현수막에는 ′나에게 온당′, ′정치는 모르겠고 나는 잘 살고 싶어′, ′경제는 모르지만 돈은 많고 싶어′, ′혼자 살고 싶댔지 혼자 있고 싶댔나?′ 등 문구가 담겼습니다.
당 사무처는 ″국민 삶 속으로 민주당이 들어가 ′나에게 쓸모 있는 민주당′으로 변화하겠다는 캠페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새 공식 현수막은 23일 공개되며, 당명과 로고, 색상은 바뀌지 않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