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현지

강남 주택가서 양귀비 80주 재배‥경찰 "마약용 추정‥성분 분석 의뢰"

입력 | 2023-05-23 20:02   수정 | 2023-05-23 20:02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마약용으로 추정되는 양귀비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어제 ″이웃이 양귀비를 재배하는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한 80대 여성이 집에서 기르던 양귀비 80주를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압수한 양귀비가 관상용이 아닌 마약용인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성분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습니다.